으뜸효율 가전 환급신청 주의사항 총정리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물가 속에서 전기요금을 줄이면서도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정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5년 만에 재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 LG를 포함한 주요 가전업체들의 추가 혜택까지 더해져 1등급 가전 대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과 신청 방법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최대 30만원)를 환급해주는 정부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은 지난 7월 4일부터 구매한 가전제품이며, 환급 신청은 오는 8월 1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환급금은 8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예산(2671억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유선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식기세척기 등 총 11종입니다.

신청 시에는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및 구매영수증이 필요하며, 환급은 개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으뜸효율 1등급 전쟁 소비자 혜택

가전업계는 정부 환급금 외에도 자사 차원의 혜택을 더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환급 10%에 더해 추가 10%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2개 이상의 AI 가전 동시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85인치 초대형 QLED TV는 삼성의 단독 행사 품목으로, 10만 포인트 추가 지급이 가능합니다.

LG전자는 '가전 페스타'를 통해 최대 5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환급 대상 제품은 전용 태그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또한, 환급 대상 외 인기 품목에 대해서도 별도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 중입니다.

 

으뜸효율 중소형 가전 브랜드도 참여

코웨이, 쿠쿠, 쿠첸 등 중소형 가전 브랜드들도 이번 환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제품에 대해 1년간 반값 렌털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쿠쿠는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제습기 등 다양한 품목이 환급 대상이며, 쿠첸은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는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해결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라인업에서도 으뜸효율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인피니트 AI 콤보는 AI 절약 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고, LG의 트롬 오브제 워시콤보는 위생 중심의 트루스팀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정책은 가전 시장 활성화는 물론,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다목적 지원책입니다. 고효율 가전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환급 혜택은 물론 전기요금 절감까지 고려해 현명한 소비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